2019년도 숨바쁘게 달려온 한해 였습니다
봄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
여름에 뜨거운 태양아래 타는듯한 가뭄과
태풍소식에 가슴조이고 비를 기다리는 순간이 있었습니다.
가을이 오면 그 동안 함께했던 농작물들과 크고 작은
이야기를 나누며 다음 해를 기약하며 이별을 합니다.
이제, 12월 달력 한장이
작은바람에 문풍지는 흔들리고
차가운 바람이 가슴으로 들어 옵니다
올해의 세월앞에
올 한해 농사를 수확해 보고 반성해 봅니다.
올해도 부족한 생각 안이한 생각으로
욕심만 부리지 않았나 ~~
나름 열심히 살아온세월
꼭 쥐고 있는 손은
부끄러운 마음입니다
내년에는 더 나을거라고
마음을 달래봅니다
12월 마무리하며
사랑하는 사람
잊혀진 사람
소외된 사람을 생각하며
못다한것
부족했던 것 나눌수 있길~~
손모아 기도해 봅니다
멋진 12월 마무리 하시고 파이팅입니다 ~♡♡